초록

분배의 원리가 중심이 되는 정치경제학을 탐구하다!

19세기 네덜란드계 영국인 정치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 노동 가치론에 입각하여 임금과 이윤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분배가 중심이 되는 경제학 체계를 완성하려 한 저자의 사상을 담아냈다. 분배의 원리가 중심이 되는 정치경제학를 탐구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이윤, 임금뿐 아니라, 지대의 관계를 분배론 형식으로 밝힘으로써, 비약적 생산력 증대를 이루었지만 그것과 비교하여 노동자의 생활 수준은 낮았던 19세기 영국 사회의 불균형한 분배 구조를 파헤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피에로 스라파가 편찬한 전11권에 달하는 [데이비드 리카도 저작ㆍ서한집]의 제1권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를 부분 번역한 것이다. 제1장부터 제2장까지, 제4장부터 제8장까지를 담아냈다. 토지, 노동, 자본의 상대적 배분에 대한 저자의 사상은 한국 사회에도 균형점을 제공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