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음악과 함께 하는 여행의 추억!

김산환의 뮤직에세이『여행의 선율』. 이 책은 저자가 20년간 32개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만난 세상과 함께 여행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음악 27곡을 함께 소개한다. 모두 23개국 120여개를 여행한 저자는 단순히 감상이 아닌, 20년이란 시간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삶과 기억을 함께 엮어냈다. 모스크바, 벤쿠버, 홍콩, 라스베이거스, 알래스카 등 낯설기도, 어쩌면 꿈꾸는 것도 벅찬 너무 먼 곳이기도 한 다양한 여행지에서 가슴 촉촉한 개인사적 추억, 동시대 사람들과의 공감을 글과 음악으로 풀어내며 지나온 흔적들을 되새긴다.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지나온 시간들을 함께 추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