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해외 경찰주재관의 생생한 활약상을 그리다!

‘음지의 외교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경찰 주재관들의 현장 리포트『실제상황』. 이 책은 국경을 넘나들며 범죄와 사고, 테러의 현장에서 경찰주재관들이 치안외교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느꼈던 애환과 소회, 사건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활약상 등을 가감 없이 담아낸 책이다. 지난 2009년, 네덜란드인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억울하게 구속된 ‘한지수 사건’의 전말을 비롯해 재산을 탐내 어머니를 청부 살인한 딸의 이야기,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에 얽혔던 안타까운 사연 등 경찰관에서 변호사, 외교관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해외 경찰주재관들의 광범위한 활동 범위를 보여준다. 더불어 주재국에서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활동하는지, 실타래 처럼 꼬여 있는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소개하였다. 재외공관 주소록도 담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