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과학의 논리로 신을 사유하다!

독일 태생의 세계적 천체물리학자 버나드 헤이시의 『신 이론』. 신에 관한 과학적 논증을 시도한다. 현대 과학을 통해 신과 창조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특히 첨단 과학과 고대 종교를 통합한 새로운 세계관인 ''''신 이론''''을 소개한다. 무한한 능력을 지닌 존재자라는 전통적 신 개념부터 고대 신비주의 전통에서 이어저 내려온 인간 의식까지를 바탕으로, 신의 존재를 추론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대립되어온 종교와 과학의 화해시켜 서로의 불완전성을 보완함으로써 신의 존재에 관한 만족스러운 대답을 내놓는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신 이론』은 일반인뿐 아니라, 자신의 직업과 신에 관한 믿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과학자를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대 과학으로 신을 설명할 수 있으며, 신은 현대 과학과 만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종교와 과학이 취하는 불합리한 독단으로 인해 암울한 미래의 위험에 처해 있는 우리 시대에 평화와 관용, 공존과 소통을 가져다주고 있다. 또한 최첨단 과학을 통합한 고차원의 창조로 나아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