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사고파는 어둠의 도시를 구하라!
디스토피아 소설의 계보를 잇는 데이비드 휘틀리의 판타지 성장소설 『슬픔을 파는 아이들』. 극단적 자본주의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하면서, 소년 소녀가 고단한 삶을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든 것을 사고파는 가상의 도시 아고라.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감정이나 추억까지 내다팔고, 아이들도 12살이 되기 전에는 거래 대상이다. 아버지에 의해 팔려온 마크,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던 릴리는 스텔리 백작의 오래된 탑 꼭대기에서 처음 만난다. 미래를 결정하는 12번째 생일날, 두 사람은 서로의 운명을 맞바꿈으로써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아고라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두 사람의 모험과 성장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7살이라는 나이로 화제가 된 작가지만 깊이 있는 철학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디스토피아 소설의 계보를 잇는 데이비드 휘틀리의 판타지 성장소설 『슬픔을 파는 아이들』. 극단적 자본주의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하면서, 소년 소녀가 고단한 삶을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든 것을 사고파는 가상의 도시 아고라.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감정이나 추억까지 내다팔고, 아이들도 12살이 되기 전에는 거래 대상이다. 아버지에 의해 팔려온 마크,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던 릴리는 스텔리 백작의 오래된 탑 꼭대기에서 처음 만난다. 미래를 결정하는 12번째 생일날, 두 사람은 서로의 운명을 맞바꿈으로써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아고라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두 사람의 모험과 성장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7살이라는 나이로 화제가 된 작가지만 깊이 있는 철학적 세계관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