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문인수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적막 소리』. 1985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김달진 문학상, 노작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해 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중심에서 비켜나 소외되어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삶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시어가 반짝이는 선명한 이미지 묘사로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온 저자는 가난에 대한 연민 없는 공감으로 서정의 진수를 펼쳐 보인다. 사람 냄새가 배어 있는 ‘죽은 새를 들여다보다’, ‘버들피리’, ‘파군재의 왼손’, ‘탁본, 아프리카’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문인수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적막 소리』. 1985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김달진 문학상, 노작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해 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중심에서 비켜나 소외되어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삶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시어가 반짝이는 선명한 이미지 묘사로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온 저자는 가난에 대한 연민 없는 공감으로 서정의 진수를 펼쳐 보인다. 사람 냄새가 배어 있는 ‘죽은 새를 들여다보다’, ‘버들피리’, ‘파군재의 왼손’, ‘탁본, 아프리카’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