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과학의 고전을 모은 「사이언스 클래식」 제20권 『인간 본성에 대하여』. 개미를 연구하는 곤충학자일 뿐 아니라, 퓰리처 상 2회 수상이 빛나는 과학 저술가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의 대표작이다. 인종, 문화, 전쟁, 협력, 종교, 윤리, 그리고 성 등 인간의 모든 사회적 행동과 본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인간의 모든 사회적 행동과 본성은 생물학적 현상일 뿐임을 강조하면서 집단 생물학과 진화학적 방법론으로 분석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자연 과학과 인문ㆍ사회 과학의 유쾌한 만남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통섭''의 출발점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