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묵화의 정체성을 읽는다!
『옷자락의 그림자까지 그림자에 스민 숨결까지 | 김호석의 수묵화를 읽다』. 인물수묵화의 새로운 경지를 이루어낸 한국화단의 거장 김호석 화백. 한국 전통 미술의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그 가치를 구현하였으며, 우리 미술의 정통성 확보와 리얼리즘의 한국적 발현에 높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책은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형수가 한국화단의 거장 김호석 화백을 쫓아다니며 그의 전시회 관전기(觀展記)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김호석의 15번의 개인전 중 2006년, 1998년, 1996년, 1993년의 네 개의 전시회 관전기를 각각 ‘야생의 기억’, ‘드러내는 미학과 숨기는 미학’, ‘먹빛에 어른거리는 역사의 먼 곳’, ‘옷자락의 그림자까지 그림자에 스민 숨결까지’라는 이름을 붙여 이야기한다. 그 이름만으로도 한국 수묵화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김호석의 작품 세계를 통시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각 시기별 작품군의 특징을 공시적으로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구성이다.
▶ 네 개의 전시회 관전기 외에도 ‘함께 가는 길’(1998)과 ‘열아홉 번의 농담’ 展(2002)은 ‘아직 못다 한 이야기’라는 소제목으로 책 뒤쪽에 다루었다.
『옷자락의 그림자까지 그림자에 스민 숨결까지 | 김호석의 수묵화를 읽다』. 인물수묵화의 새로운 경지를 이루어낸 한국화단의 거장 김호석 화백. 한국 전통 미술의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그 가치를 구현하였으며, 우리 미술의 정통성 확보와 리얼리즘의 한국적 발현에 높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책은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형수가 한국화단의 거장 김호석 화백을 쫓아다니며 그의 전시회 관전기(觀展記)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김호석의 15번의 개인전 중 2006년, 1998년, 1996년, 1993년의 네 개의 전시회 관전기를 각각 ‘야생의 기억’, ‘드러내는 미학과 숨기는 미학’, ‘먹빛에 어른거리는 역사의 먼 곳’, ‘옷자락의 그림자까지 그림자에 스민 숨결까지’라는 이름을 붙여 이야기한다. 그 이름만으로도 한국 수묵화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김호석의 작품 세계를 통시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각 시기별 작품군의 특징을 공시적으로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구성이다.
▶ 네 개의 전시회 관전기 외에도 ‘함께 가는 길’(1998)과 ‘열아홉 번의 농담’ 展(2002)은 ‘아직 못다 한 이야기’라는 소제목으로 책 뒤쪽에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