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왜 우리는 늘 어긋나기만 할까?

고전과 대중문화, 임상사례를 넘나들며 남녀관계의 영원한 미스터리를 탐험하는 심리 오디세이 『여자에겐 보내지 않은 편지가 있다』. 영국의 정신분석가인 저자, 대리언 리더가 정신분석학 통찰을 바탕으로 남녀의 관계와 고독을 문학과 대중문화를 소재로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여성됨이란 무엇인가? 그녀는 왜 끊임없이 "나 사랑해?"라고 묻는 걸까, 왜 여자는 연인과 헤어진 뒤 머리를 자를까?,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할까? 여자에게 누군가를 ''가진다는 의미,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가 어려운 이유 등 평소 남녀사이에 궁금했던 의문들을 속시원히 알려준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무엇을 추구하는지, 왜 우리가 그것을 찾아내는 데 그토록 곤란을 겪는지에 관한 명쾌한 분석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