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나는 텐프로였다],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의 작가 소재원이 들려주는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이야기 『아버지 당신을』. 치매 판정을 받은 노년의 아버지와 명예퇴직을 당한 중년의 아들이 시간차를 두고 공통의 추억을 더듬어 떠나는 여행을 그리고 있다. 치매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걸지만, 끝내 말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는다. 낡은 오토바이에 몸을 실은 그는 삶의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한편 아들은 30년 근무했던 회사에서 퇴직을 당했지만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집에 출장을 간다고 말한 후 광주로 향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추억이 있는 장소를 시간차를 두고 스쳐 지나가며 동행 아닌 동행을 하게 되는데….
[나는 텐프로였다],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의 작가 소재원이 들려주는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이야기 『아버지 당신을』. 치매 판정을 받은 노년의 아버지와 명예퇴직을 당한 중년의 아들이 시간차를 두고 공통의 추억을 더듬어 떠나는 여행을 그리고 있다. 치매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걸지만, 끝내 말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는다. 낡은 오토바이에 몸을 실은 그는 삶의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한편 아들은 30년 근무했던 회사에서 퇴직을 당했지만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집에 출장을 간다고 말한 후 광주로 향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추억이 있는 장소를 시간차를 두고 스쳐 지나가며 동행 아닌 동행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