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빨간약』은 [꿈꾸는 다락방],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등의 저자 이지성이 선생님 시절 겪은 요즘 아이들의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가슴 따뜻한 언어로 담아낸 책이다. 아이들의 모든 문제를 한 순간에 해결해 주는 기적의 상담 기술은 이 책에 담겨 있지 않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면 우리의 아이들이 왜 자살하려고 하는지, 그런 아이들에게 어떻게 손을 내밀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