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소박한 글로 담아낸 삶의 지혜!

월간지 ‘좋은생각’의 발행인 정용철의 에세이『불량품』.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좋은생각’과 ‘행복한동행’, ‘웃음꽃’ 등에 실었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며 자연과 대화하고, 사람들과 마주하며 발견한 삶의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 특유의 짧고 소박한 글을 통해 모든 날 가운데 완벽하게 성공한 날은 많이 웃는 날임을, 호주머니 속에 든 믿음과 사랑, 희망, 추억, 고향, 가족, 친구, 일, 자연 그리고 나까지 모두 열 개의 보석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사랑은 오직 사랑만으로 알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자신의 글이 많은 이들에게 살짝만 건드려도 아픔이 가시고 상처가 아물며 마음이 밝아지고 삶이 자유로워지는 희망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