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타나는 제국주의자적 면모를 새롭게 조명한 책. 세익스피어의 문학에 나타나는 서양문화를 철저히 상대화하며 우리의 입장에서 다시 읽어내고 있다. 오리엔탈리즘적인 차별과 멸시로 가득한 그의 희곡작품들을 살펴보고, 제국주의적 침략과 지배를 어떤 내용으로 합리화하는지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오델로]에 나타나는 흑인 차별, [베니스의 상인]에 나타나는 유대인 차별,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에 나타나는 오리엔탈리즘적 차별, [태풍]에 나타나는 식민지의 제국주의적 현실을 정당화하는 셰익스피어 희곡의 제국주의를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