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진화인류학이 밝혀낸 인간 행동의 놀라운 비밀!

『발칙한 진화론』은 인간의 행동에 관한 진화론을 연구하면서 저자가 얻은 흥밋거리과 재미를 전달하는 책이다. 저자가 과학 잡지 ‘뉴 사이언티스트’에 1994년부터 2006년까지 기고했던 글과 일간지 ‘스코츠맨’에 2005년부터 2008년 사이에 기고했던 글들을 엮은 것으로 진화 혹은 다윈의 위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과학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사실들을 깊이 생각해본다. 인간은 왜 웃는 것인지, 입덧이 실제로 임산부에게 아니면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셰익스피어가 진짜 천재인 이유는 무엇인지 등 의문의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자신을 규정하는 여러 행동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진화해갈 것인지를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