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국민 산모와 국민 의사의 발칙한 연애!

[그래서 나는 안티 팬과 결혼했다]의 작가 김은정이 선보이는 메디컬 로맨틱 코미디 『발칙한 연애』. 20~30대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칙릿’의 요소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메디컬 다큐’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더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2년 차 아나운서 유채. 우연히 유채의 버럭질을 들은 산부인과 의사 윤표는 그녀가 아이를 절대 사수하는 미혼 임산부인 줄 착각하고, 생방송 맛 코너에서 술을 마시는 그녀를 강력하게 저지한다. 이 방송사고로 인해 졸지에 ‘국민 산모’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유채와 ‘국민 의사’로 거듭난 윤표. 서로 볼 일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은 메디컬 다큐를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