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06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최용탁 소설집. 댐 건설로 수용되어 버려진땅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미궁의 눈], 한 사기꾼이 산골짝 빈 절에 들어가 새로운 교주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혜원거사 창종기], 동성애자를 다룬 [안개 무덤] 등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