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TV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그리스 신화를 만난다!

명화로 읽는 매혹의 그리스 신화『명화의 거짓말』. 교양과 문화 전반의 해박한 지식과 블랙 유머가 담긴 독특한 시각으로 유명한 [무서운 그림]의 나카노 쿄코의 책으로, 이 책에서는 모든 드라마의 원형인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한다. 곤두박질치는 이카루스를 인물들이 외면하는 이유, 아르테미스의 얼굴이 그 당시 아이돌의 모습이었던 까닭, 무시무시한 추녀의 얼굴을 한 운명의 세 여신을 통해 고야가 하려던 말, 피그말리온의 조각상이 팜프 파탈로 보이는 이유 등 명화를 통해 그리스 신화가 펼쳐지기도 하고 신화와는 다른 명화를 통해 역사와 고전, 다른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명화를 감상함으로써 신화와 인문학을 여행하고, 자신만의 세계로 떠나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