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과학을 인간적이고 낭만적 학문이라고 말하는 물리학자 니콜라 비트코프스키의 『딴짓의 재발견』. 괴짜 과학자들의 사고 발전 과점에 관심을 기울여,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았던 그들의 엉뚱한 생각과 실수에서 얻어진 우연하고 기발한 발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딴짓의 개념을 바꾼 감수성 날카로운 과학 천재 28명을 만나게 된다. 이성의 역사에 눌려 빛을 발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활력을 얻을 뿐 아니라, 진부하다고 여겨져온 낡은 생각이 놀라운 직관으로 탈바꿈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