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문단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시인들의 열정!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ㆍ시조 당선작을 모아 묶은 당선시집『2012 신춘문예 당선시집』. 문학세계사에서 1990년부터 새내기 시인들의 시적 경향과 역량을 가늠할 수 있도록 당선작들을 하나로 엮어 소개하고 있다. 2012년도에는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9명), 시조(4명)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비롯하여, 당선 소감 및 심사평이 수록되어 있다. 유행과 시류를 벗어나, 대상에 대한 섬세하고 우아한 형상화 작업과 보편적 아름다움을 담은 강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묘사, 개정이 담긴 시적 투시력을 보여주고, 자기나름대로의 시각으로 삶의 진실을 드러내 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의 시대를 열어갈 시인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