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우리 시대 문학의 대가들의 삶을 만나다!

노벨문학상 작가들과의 대화를 담은 에세이『16인의 반란자들』. 이 책은 스페인 출신 문학전문기자 사비 아옌과 스페인 출신 사진기사 킴 만레사가 인터뷰한 20세기 초반에 태어나 고통스런 현대사를 살아온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16인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모음집이자 인물 열전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가슴에 품은 이데아를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냈다. 터키 극우민족주의자들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특유의 유머로 자신의 세계를 재창조하고 있는 [내 이름은 빨강]의 저자 오르한 파묵, 자신의 절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백년의 고독]의 저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문학이 아닌 다른 이유로 사회에 참여하는 이들의 문학, 역사, 철학, 개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삶의 성찰과 진정한 삶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