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07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2008년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의 작가이자 외과의사인 아툴 가완디의 신작『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 이 책은 일반 외과의가 된 저자가 병원에서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

[뉴요커]의 고정 의학칼럼에 기고했던 글을 중심으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올린 기사를 포함시켜 엮은 이 책은 의료현장에서 뛰고 있는 외과 의사들의 분투기로 일반 병원의 수술실에서부터 이라크의 야전병원에 이르기까지 넘나든 의사들의 현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병원이라는 좁은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미국 내 의료보험제도에 관한 비판적 시선과 극복해야하는 방법, 일반인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의료소송문제와 대안 등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