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고양이의 연대기와도 같은 묘생의 기록!

「안녕 고양이 시리즈」마지막 이야기『나쁜 고양이는 없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에 이은 이 책은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춤’의 원작이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을 위한 안내서이자 고양이를 좋아하는 수많은 작은 사람들에게 길고양이가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달타냥, 산둥이, 고래, 대모, 무럭이 삼남매 등 시골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는 고양이들의 절망과 슬픔, 맑음까지 가슴 먹먹한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고양이들의 사진과 그들의 사진으로 꾸민 PHOTO CARTOON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저자와 고양이들이 나눈 교감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고양이의 참 모습에 대해 일깨워준다. 귀여운 고양이 그림으로 구성된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