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

책보다 무거운 어깨를 짊어진 십대들의 진짜 외침을 담은 에세이『나도 잘하고 싶다구』. 학습법 전문가로 활동하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온 저자가 매일 학교 다니며 성적에 울고 웃는 아이들, 공부라는 틀 안에서 답답한 아이들과 나누었던 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무엇이든 감정이 오락가락 하고, 꿈이 뭔지 몰라 불안해하기도 하고, 한 명의 인격체로 대우받았을 때 가장 어른스러워지기도 하는 청소년들의 진심어린 생각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부에 치이고, 인생에 갈팡질팡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성장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같은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공감을 전하고,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정면으로 마주할 기회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