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클래식 녹음현장을 누빈 거장들과 프로듀서들의 이야기!

유럽통 프로듀서가 들려주는 클래식 녹음현장 이야기『거장들의 녹음현장』. 베를린과 빈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클래식 음반 프로듀서로, 여러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명반을 선보여온 이사카 히로시가 40년에 걸친 음반제작 현장의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특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글렌 굴드 등 후세에 이름을 남긴 거장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의 레코딩 철학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들과 음반 프로듀서들은 어떤 관계였는지를 그리고 있다. 한 장의 음반이 나오기까지 연주자, 지휘자, 프로듀서, 녹음기술진 등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명한 아티스트들 외에도 존 컬쇼, 미셸 글로츠, 피터 앤드리, 한스 히르슈, 레이 민셜, 귄터 브레스트, 고든 패리, 빅터 올로프, 앤드루 카즈딘 등 한 시대를 주도한 프로듀서들을 다루고 있다. 레코딩 현장에서 모든 책임을 맡고 지시를 내리는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인 톤마이스터, 마이크 위치를 조정하고 음을 체크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밸런스 엔지니어 등 여러 프로듀서들이 음반녹음의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에피소드들과 함께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