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개 부부의 양말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구름빵>의 저자 백희나의 세 번째 창작동화『어제 저녁』.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 부부, 웃지않는 얼굴로 빈틈없이 일을 하는 은쟁반 찻집 종업원 까망 고양이, 훌륭한 요리사지만 채식주의자인 산양, 직업상 털을 길러야하지만, 털이 너무 무성해지면 물건이 자꾸만 사라져서 곤란한 양 아줌마, 집안 한 가득 수집한 물건들로 가득 차있는 생쥐 부인 등 유쾌한 아파트 주민들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