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나눔과 배제, 그리고 폭력의 근원을 성찰하는 날카로운 시선. 삶과 앎이 겉돌지 않는 세상을 향한 분투기. 인도의 에세이스트이자 소설가인 판카즈 미시라는 이 책에서 지나온 자신의 인생과 역사로서의 과거, 현재의 정치학과 종교, 그리고 철학을 버무려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엮어낸다. 이 책은 근대화라는 개념에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