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명숙 전 총리의 2년여에 걸친 법정투쟁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다!

한명숙 전 총리의 검찰과의 전쟁, 그 700일간의 기록『피고인 한명숙과 대한민국 검찰』. 한 전 총리의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퇴임 후에도 가까운 거리에서 그녀를 보좌하고 있는 저자 황창화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2번의 검찰기소부터 2번의 무죄 판결까지 700여일에 이르는 사건의 전 과정을 기록하였다. 지난 2년여 동안 한명숙이 어떤 이유로 두 차례나 형사법정에 서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어떤 고초를 겪었으며 어떻게 진실을 밝히고 무죄를 입증했는지를 저자의 기억을 통해 들려준다. 더불어 조선일보의 보도와 함께 시작된 ‘곽영욱 사건’과 이 사건의 무죄 판결이 나기 하루 전인 동아일보의 보도와 함께 시작된 ‘한만호 사건’의 법정 공방을 통해 검찰에 맞선 진보진영 전체의 대응과 대한민국 검찰의 문제점, 일부 언론의 보도 형태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