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세기 유럽의 흔적을 따라가는 황홀한 역사 여행!

20세기, 유럽을 걷다『유럽사 산책』제1권. 네덜란드 신문기자이자 역사와 문화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헤이르트 마크가 20세기를 마무리 짓는 시점인 1999년에 20개 이상의 국가와 60여 곳 이상의 도시를 여행하며 20세기 유렵의 역사가 남긴 흔적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는 파리, 런던, 베를린, 빈의 새천년 풍경을 되돌아보는 역사 여행을 시작으로, 20세기를 뒤흔든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냉전 시대 등 크고 작은 20세기의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교수, 기자, 극작가, 트럭 운전사 등 파란만장한 20세기를 살아온 평범한 유럽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개개인이 경험한 역사 이야기를 다양한 사료와 엮어 민중의 시각에서 유럽사를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추상적인 정체체제로서의 유럽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유럽이 완성되고 성장해 온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100년 동안 세계사의 중심에 있던 유럽사의 감춰진 진실과 사건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본문에 유럽 지도들과 각 도시의 현장 사진들을 실어 독자들이 보다 쉽게 유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