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책이 역사를, 역사가 책을 만들다!

독일 저널리스트 볼프강 헤를레스, 클라우스 뤼디거 마이가 책이 만든 역사, 역사가 만든 책에 대해 탐구하는 『책 VS 역사』. 인류 역사의 빛과 그림자를 만든 50권의 책을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위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책과 그것의 영향을 받은 역사, 문화, 정치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역사가 꼭 기억해야 하는 책과 역사에 기억되었으나 중요성이 의심되는 책을 둘러싼 흥미로운 논쟁 속으로 초대한다. 책과 역사의 연관성에 대해 궁금해한 사람들에게 지적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그림과 사진을 풍부하게 실어내 이해를 도와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책이 만든 역사, 역사가 만든 책을 주목한다. 책의 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인류의 사고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막강한 힘을 지녀 역사에까지 기록된 책 속에 숨겨진 상상과 신화, 그리고 아이디어에 파고든다. 책마다 그것이 역사에 준 영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구성과 내용뿐 아니라, 저자의 사상과 생애,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나누어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부터 [니벨룽겐의 노래], [걸리버 여행기],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삐삐], 그리고 [반지의 제왕] 등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