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 현대사학자 한홍구, 소설가 서해성, 그리고 한겨레 기자 고경애의 『직설』. 2010년 5월부터 1년간 한겨레에서 금요일마다 연재한 [항홍구ㆍ서해성의 직설]을 엮었다. 한국 사회의 위선을 향해 씹고, 뱉고, 쏜 ''직설''을 담아냈다. 10년간 한국 사회의 진보가 잃은 것을 점검하고 있다. 이명박 시대에 대해서도 터놓고 말한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많지 않은 한국 사회 약자들의 현장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