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조에를 위한 꽃』은 프랑스 문단이 주목한 신예여성작가 안토니아 케르의 익살과 도발, 그리고 용기의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지성을 탐하는 여자, 육체에 흔들린 남자. 리비도가 넘치는 조에와 기진맥진한 바람둥이 리처드. 야생의 아름다움을 지닌 22살 처녀와 아내에게 버림받은 늙은 증권 중개인. 극과 극에 선 기묘한 커플의 관능적인 로드 트립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