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강명관과 함께하는 유쾌한 조선 풍속 기행으로 초대하는 『조선 풍속사』 제3권. 참신한 관점, 꼼꼼한 고증, 그리고 시원스러운 글 솜씨로 풍속사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해온 저자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를 모은 <혜원전신첩>에 실린 30점의 풍속화를 통해 조선 후기 풍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선 후기를 살다간 사람들의 은밀하게 감추어진 세속적 모습을 신랄하게 드러내고 있다. 풍속화를 회화사적이 아닌, 풍속사적으로 접근하여 해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풍속화의 미학과 그것에 따른 사회적 콘텐츠를 저자 특유의 명쾌한 문체로 읽어나가게 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풍속사뿐 아니라, 사회사, 음악사, 미술사 등을 넘나드는 저자의 방대한 지적 세계가 유감없이 펼쳐진다. 저자는 마치 만담꾼처럼 치밀한 논증과 해석을 바탕으로 풍속화마다 그것에 얽힌 풍부한 정보를 아낌없이 끄집어내고 있다. 특히 혜원의 그림을 통해 인간을 ''''노동하는 인간''''에서 ''''성적 인간''''이자 ''''노는 인간''''으로 새롭게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 이 책은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푸른역사, 2001년)의 개정판입니다.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강명관과 함께하는 유쾌한 조선 풍속 기행으로 초대하는 『조선 풍속사』 제3권. 참신한 관점, 꼼꼼한 고증, 그리고 시원스러운 글 솜씨로 풍속사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해온 저자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를 모은 <혜원전신첩>에 실린 30점의 풍속화를 통해 조선 후기 풍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선 후기를 살다간 사람들의 은밀하게 감추어진 세속적 모습을 신랄하게 드러내고 있다. 풍속화를 회화사적이 아닌, 풍속사적으로 접근하여 해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풍속화의 미학과 그것에 따른 사회적 콘텐츠를 저자 특유의 명쾌한 문체로 읽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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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푸른역사, 2001년)의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