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셰프 박찬일이 전하는 진짜 이태리 이야기!

까칠 셰프 박찬일의 심통 맞은 이태리 가이드『어쨌든 잇태리』. 홍대 앞 이태리 요릿집 [라꼼마]의 주인장이자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의 이태리 여행기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혹은 지금껏 잘못 알고 있었던 이탈리아의 생활 전반을 아울러 다루고 있다. 요리사인 저자가 직접 살아보고, 알게 되고, 경험한 그대로를 간결하게 써내려간 이 책은 이태리에 가졌던 환상을 즉각적으로 깨부수기도 하며, 또한 환상에서 깨진 후 자연스러운 익숙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맛깔스러운 글과 더불어 시인 최갑수가 찍은 사진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어 이야기를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진짜 이태리를 만나는 박찬일의 버킷 리스트’를 통해 독특한 이태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