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알루미늄 희망인가 갈등인가!

현대의 모순을 비추는 거울『알루미늄의 역사』. 이 책은 19세기말부터 지금까지 알루미늄이 우리 일상에 파고들어온 과정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다. 인류와 자연, 다국적기업을 보유한 선진국과 자원을 보유한 후진국 사이의 갈등을 낱낱이 소개하며, 유용한 자원인 알루미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소비자인 우리가 지녀야 할 덕목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알루미늄이 어떻게 일상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어떤 작용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복잡한 사회구조와 어떻게 연관을 맺고 있는지 등 그 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