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어둠 속에서도 빛을 그리워하고 하느님을 사랑한 영혼의 고백!

유명한 영국의 시인 프랜시스 톰프슨이 남긴 시 [하늘의 사냥개]는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영혼의 구원과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있다. 『나를 뒤쫓는 하늘의 사냥개』는 영문학자이자 소설가인 로버트 왈드론이 프랜시스 톰프슨의 생애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프랜시스 톰프슨이 남긴 일기장이 발견되었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그 일기장의 내용을 실제처럼 엮어냈다. [하늘의 사냥개]를 통해 시인 프랜시스 톰프슨이 겪은 방황과 고통의 세월을 따라가면서, 그가 마침내 하느님의 사랑과 친구의 도움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여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이 소설의 바탕을 이루는 시 [하늘의 사냥개]의 번역본과 원문을 그대로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