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MB 악법 저지를 위해 우리 시대 대표 만화가와 논객들이 뭉쳤다!

강풀, 곽백수, 김용민, 김태권, 박재동, 박철권, 석정현 등 여러 지면에서 활동하는 만화가 열네 명과 고재열, 김낙호, 김어준 등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논객 12명,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한자리에 뭉쳤다.

이 책은 방송법과 신문법, 정보통신망법, 교육세법과 농어촌특별세법 폐지 법률안, 의료법과 수도법 개정안 등 31개의 법안의 중심으로 열 세 명의 만화가가 참여해 열네 편의 만화를 통해 MB 악법 저지를 외치고 있다.

집시법 관련 만화를 그린 강풀, 방송법과 용산 참사를 그린 김태권, 통신비밀보호법을 다룬 현용민, 비정규직보호법을 그린 야마꼬, 사이버 모욕죄를 그린 주호민 등의 작품을 싣고, 각 만화의 끝에 논객들의 짧지만 강렬한 한마디를 실었다. 만화 내용 감수와 책에 실린 추가 자료 등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