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실타래 속에 갇혀있는 시민주권을 풀어낼 실마리를 제시하다!

참다운 개인, 주권을 가진 시민을 위한 정치철학 입문서『망치로 정치하기』.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에서 정치적 개인의 등장과 그 중요성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 저자 박성현이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는 진보·보수의 편가르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해방 후 친일자 청산 문제와 인민들이 만든 야생경제에 포위되어 주저앉고 있는 북한 지배계급의 배급경제시스템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치 지형에 관한 진실을 통렬하게 분석하고 통찰한다. 또한 숨 가쁘게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지극히 빠르게 변화해 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