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농부로부터 자연으로부터 부는 바람, 우리의 삶을 바꾸다!

흙살림 이태근과 쌈지농부 천호균이 주고받는 농사와 기업과 새로운 삶『농부로부터』. 20여 년 동안 유기농 한 우물을 판 흙살림 이태근과 도시의 생활 혁명을 꿈꾸는 쌈지농부 천호균의 대화를 [안녕하십니까, 정관용입니다], [역사 in 시사]의 저자 이인경이 정리하였다. 성공과 출세를 위한 경쟁과 스펙 과시만이 유일한 잣대가 된 이 시대에 느리지만 뚜벅뚜벅 ‘나’ 답게 살아온 두 사람이 던지는 새로운 삶의 풍경을 담아냈다. ‘농사, 사회적 기업, 새로운 삶’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중년 독자들에게는 도시적 삶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청년 독자들에게는 지금 길들여진 삶보다 새롭게 개척하는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