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국인이여,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서 벗어나라!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시 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 이 책은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 문제를 문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성공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개념들을 통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한국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의사소통의 부재를 놀이와 재미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재미, 행복, 휴식의 심리학적 가치, 철학적 의미 등을 정립하고, 사소하지만 누구나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진짜 경쟁력 있는 사회라는 사실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