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류재빈 장편소설 『왕은 웃었다』 제2권. 왕을 잃고 만신창이가 되어 가문으로 돌아온 라야. 자신의 왕을 찾아갈 생각만 가득한 라야는, 가문의 냉대에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상처가 낫기만을 기다린다. 한편 가문의 수장인 가연은 자신의 왕인 진화 왕의 방문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낸다. 드디어 진화 왕이 도착하고, 그즈음 군석을 가진 왕을 죽인 대역 죄인이 근처에서 잡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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