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

『18인의 천재와 끔찍한 부모들』은 폭력적이거나 억압적인 부모, 이기적이거나 극단적인 부모 밑에서 불행한 유년기를 보냈던 18인의 비운의 천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사에 끔찍한 폭군으로 기억되는 히틀러와 스탈린부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리고 명문가 교육의 모범으로 흔히 존경의 대상이 되어온 ‘존 F. 케네디 집안의 내력까지 역사 속에서 자녀 교육의 황당한 사례들을 펼쳐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자녀를 매질로 다스린 폭군형 부모, 자녀를 어린시절부터 혹독한 연습벌레로 키운 교관형 부모, 자기욕구를 해결할 대리인으로서 자식을 이용한 이기적인 부모, 자녀를 지나치게 사랑해 집착에 사로잡혔던 부모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