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카메라를 들어라, 그리고 찍어라!
구도에 얽매이지 말고 오직 자유로운 감성에 의지하라~

『Playground | 즐거운 사진생활을 위한 놀이 공간』. Playground. 테크닉에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오직 카메라놀이를 즐긴다. 취미생활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놀이의 즐거움! 보이지 않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서 느껴본다. 이 책은 컨셉에 얽매이지 않고 카메라를 찍는 순간을 즐기는 놀이공간을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프레임의 히스토리와 놀이와 카메라의 공존, 사진으로 만들어보는 새로운 발견으로 나뉘어져 있다. 렌즈 필름카메라의 성능에서부터 거리와 빛의 노출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동카메라에 이르기까지 35가지 기종의 다양한 필름카메라와 성능, 색감을 꼼꼼하게 설명한다.

35미리 필름의 1컷을 두 컷으로 찍을 수 있는 하프카메라는 작고 가볍다는 특징과 더불어 1장의 사진 속에 두 장면으로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의 옴니버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6명의 저자가 로모카메라의 색감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연출기법은 보는 이에게 상상력을 불어넣어준다. 또한 중고카메라를 사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7가지는 필름카메라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