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우리 삶의 질을 결정짓는 원초적 시간의 재발견!

한때는 태아였던 우리 모두를 위한 매혹적인 임신 연대기『오리진』. 이 책은 9개월간 저자가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연재했던 칼럼을 엮은 것으로, 한 존재의 태동기이자 한 여성의 전환기인 9개월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담고 있다. 우리가 뱃속에서 보낸 9개월은 출생 후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이 하나의 살아 있는 실험이 되기로 한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느끼고 경험한 재미있고도 경각심을 일으킬 만한 여러 가지 일화들과 함께 과학과 역사의 풍부한 자료를 통해 임신기에 대한 일련의 금기 목록과 흔히 가지기 쉬운 오해를 교정하고 새로운 이해를 돕는다. 음식ㆍ스트레스ㆍ금기ㆍ초음파 ㆍ우울증ㆍ권리ㆍ출산 등 생생한 사례와 과학 성과들을 9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상세하게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