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마흔’과 ‘조직생활’을 하는 리더의 시각에서 [손자병법]을 재해석한 책이다.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을 가르친다. 그 가르침에는 ''싸움의 기본은 속임수''라는 치사한 내용도 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숨은 철학, 즉 ‘서로에 대한 존중’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필요한 싸움이나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하느니, 차라리 한신처럼 무릎을 꿇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진짜 용기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끊임없이 싸우고 화해하는 경쟁자들이야말로 함께 살아갈 우리의 이웃임을 재발견하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