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대중을 위한 철학 상담서!

『마음이 아픈데 왜 철학자를 만날까』는 철학적으로 사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미국ㆍ프랑스 현대철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철학 상담ㆍ임상 철학 분야에서 최고의 철학 상담가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 레베카 라인하르트는 ‘선택, 불안, 죽음, 웃음, 사랑, 선, 악, 우정, 낯섦, 소통, 불만, 순간적 행복, 지속적 행복’이라는 14가지의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끄집어내 실제 상담사례와 함께 철학함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삶을 둘러싼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부조리를 극복하는 것까지가 모두 철학이라고 말하면서 우리의 사유체계를 반전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사르트르ㆍ니체ㆍ에피쿠로스ㆍ칸트와 같은 사상가와 톨스토이ㆍ앙리 베르그송ㆍ에리히 프롬ㆍ프란츠 카프카와 같은 문학가들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부록에는 각자의 의미로 가득한 삶을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철학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자가테스트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