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끼’와 ‘깡’으로 무장한 스물일곱 요리사의 도전기!

『꿈을 요리하라』는 27살의 젊은 나이에 요리사로서 세계무대에 우뚝 선 청년, 장명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 좋은 요리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세계 여행을 계획하기까지의 과정, 엘 불리 앞에 텐트를 치고 분자요리의 대가 페란 아드리아를 기다렸던 일, 군대만큼 치열한 엘 불리 주방에서 다른 스타지들과 경쟁하며 두 시즌을 보내고, 마침내 페란의 인정을 받기까지의 과정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꿈과 열정, 두 가지만을 가지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며 개척해간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꿈’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엘 불리’의 주방과 ‘페란 아드리아’에 대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사진이 공개되어 있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은 어떤 모습인지, 주방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엿볼 수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4년간 세계 1위로 선정된 레스토랑 ‘엘 불리’에서 성공적인 두 시즌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셰프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그는 끊임없이 ‘꿈을 향한 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깨지고 넘어지며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뭉클한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 누구든 절박한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