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지 못한 세상, 그러나 저승에는 정의가 살아있다!
저승 최고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과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의 저승재판기 『신神과 함께 : 저승편』[상권]. 특별히 남에게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착한 일도 하지 않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에서 진기한이라는 변호사를 만나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그렸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웹툰]에 연재된 작품으로 ‘저승’을 키워드로 세상을 풍자하고, 신과 인간의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블랙유머 속에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승에서는 돈, 지위, 학력, 인맥 등 이승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조건들이 의미가 없어진다. 중요한 것은 단지 하나 ‘어떻게 살아왔느냐’뿐이다. 너무나 평범해서 우리네와 꼭 닮은 김자홍은 이러한 저승에서 그동안의 삶을 통해 재판을 받게 된다. 부모님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그냥 지나치고,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저질렀던 수많은 일들이 저승에선 모두 죄의 무게가 되어 김자홍에게 돌아온다. [짬], [무한동력]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주호민 작가는 사람에 대한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주인공 김자홍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저승 최고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과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의 저승재판기 『신神과 함께 : 저승편』[상권]. 특별히 남에게 나쁜 짓을 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착한 일도 하지 않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에서 진기한이라는 변호사를 만나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그렸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웹툰]에 연재된 작품으로 ‘저승’을 키워드로 세상을 풍자하고, 신과 인간의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칫 어두울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근대화된 저승이라는 설정으로 맛깔나게 각색하고, 블랙유머 속에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우리 전통과 신화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고, 사소하지만 공감이 가는 주제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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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는 돈, 지위, 학력, 인맥 등 이승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조건들이 의미가 없어진다. 중요한 것은 단지 하나 ‘어떻게 살아왔느냐’뿐이다. 너무나 평범해서 우리네와 꼭 닮은 김자홍은 이러한 저승에서 그동안의 삶을 통해 재판을 받게 된다. 부모님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그냥 지나치고,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저질렀던 수많은 일들이 저승에선 모두 죄의 무게가 되어 김자홍에게 돌아온다. [짬], [무한동력]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주호민 작가는 사람에 대한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주인공 김자홍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