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사랑에 관한 열 가지 비밀을 전하는 따뜻한 동화!

스페인의 인기 작가 알렉스 로비라 셀마가 들려주는 따뜻한 사랑 동화 『별이 가득한 심장』. 무한한 사랑의 비밀을 찾아 나선 소년에게 펼쳐지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의 작은 도시에 위치한 고아원에는 부모 없는 아이들이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고아원의 소녀 에리를 사랑하는 미셸은 그녀로 인해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리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셸은 절망에 빠지고 만다. 그때 우연히 만난 할머니가 아홉 가지의 사랑을 찾아 각각 그들의 옷에서 천을 오려오면 그것을 꿰매어 에리를 낫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미셸은 가위를 들고 거리로 나서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는 실제로 자신의 딸이 태어나자마자 심장 이상으로 생사를 다투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지인으로부터 천 조각들을 이어 붙여 만든 행운의 곰인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감동한 작가는 ''희망, 아름다움, 호위를 위한 사랑의 조각들로 지은 이야기, 착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쓰겠다고 결심했고, 5년 후에 이 책을 펴냈다.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우리 내면에 잠자고 있던 사랑의 순수한 본질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