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모든 것을 사랑한 몽우, 이중섭을 그리다!
‘바보화가’ 몽우 조셉킴, 김영진의 에세이 『이중섭을 훔치다』. 이 책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이중섭을 따라하고 흠모한 저자가 그를 닮고, 결국은 그보다 더 훌륭한 화가가 되고자하는 과정에서 나온 글을 담았다. 어린 저자에게 이중섭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현재적 삶에 대한 물음표와 미래에 대한 열망의 느낌표를 동시에 던져주는 존재였다. 우연한 기회에 이중섭의 작품을 복원하는 작업을 한 저자는 이중섭의 그림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미술 기법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중섭의 작품 세계와 함께 가난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인 화가의 길, 예술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그의 삶과 애잔한 가족사를 이중섭 평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 이중섭의 작품 중 상당수가 백석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이중섭의 작품과 함께 그 안에 담긴 백석의 시편들을 수록하였다.
‘바보화가’ 몽우 조셉킴, 김영진의 에세이 『이중섭을 훔치다』. 이 책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이중섭을 따라하고 흠모한 저자가 그를 닮고, 결국은 그보다 더 훌륭한 화가가 되고자하는 과정에서 나온 글을 담았다. 어린 저자에게 이중섭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현재적 삶에 대한 물음표와 미래에 대한 열망의 느낌표를 동시에 던져주는 존재였다. 우연한 기회에 이중섭의 작품을 복원하는 작업을 한 저자는 이중섭의 그림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미술 기법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중섭의 작품 세계와 함께 가난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인 화가의 길, 예술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그의 삶과 애잔한 가족사를 이중섭 평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 이중섭의 작품 중 상당수가 백석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이중섭의 작품과 함께 그 안에 담긴 백석의 시편들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