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도시 사막에서 방향을 잃은 당신에게 [사막별 여행자]를 잇는 특별한 감동을 전합니다.

[사막별 여행자]를 잇는 특별한 감동이 담긴 『사막학교 아이들』. 사하라 사막의 유목민 소년 ''무사''와 ''이브라힘''은 우연히 프랑스어로 쓰여진 [어린 왕자]를 얻는다. [어린 왕자]를 읽고 싶었던 형제는 글을 배우겠다는 꿈을 품고서 아버지를 졸라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사막의 고요와 모래, 그리고 강렬한 태양빛만을 알았던 형제는 사막별 여행자가 되어 배움의 길을 따라 세계로 나아갔는데……. 이 책은 사하라 사막에서 사는 푸른 옷의 투아레그족 아이들을 위한 ''생텍쥐페리 사막학교''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사막에다가 배움의 씨앗을 뿌린 사막별 여행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특히 해가 뜨면 잠에서 깨고 해가 지면 잠이 드는 푸른 옷의 어린 왕자들이 전하는 마음의 메시지를 듣게 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어린 왕자]로 인해 배움의 길을 따라 세계로 나아갔던 앗시리드 형제가, 뿌리와 영혼을 지키기 위해 사하라 사막으로 돌아와 ''생텍쥐페리 사막학교''를 세우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도시 사막에서 방향을 잃은 우리에게 뭉클한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 ''생텍쥐페리 사막학교''는 푸른 옷의 투아레그족 아이들이 가뭄으로 황폐해져 가는 사하라 사막에서 유목민으로서 지켜온 자유로운 영혼과 전통을 보존하면서 지구에서 표류하지 않도록 이끌어준다. 특히 배움이 행운이 아닌 선택으로 만들어주었다.